
한국 박스오피스, 나홍진 감독 '호프' 66% 점유율로 압도적 1위
나홍진 감독의 SF 서바이벌 스릴러 '호프'가 7월 17일부터 19일 주말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11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66%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나홍진 감독의 SF 서바이벌 스릴러 '호프'가 7월 17일부터 19일 주말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11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66%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나홍진 감독의 대작 SF 서바이벌 스릴러 '호프'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의 주말 동안 한국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장악했다. 현지 업계 집계에 따르면 이 영화는 1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113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전체 시장의 66%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작품은 나홍진 감독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이어가는 동시에 화려한 글로벌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황정민과 정호연 등 한국 배우들이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출연해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동시에 끌어모으고 있다.
개봉 이후 '호프'는 누적 관객 수익 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미디나 드라마 장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국내 시장에서 대규모 SF 장르물이 거둔 성과로는 상당히 인상적인 수치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와 캐스팅은 한국 영화계가 국내외 관객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지역색과 글로벌 스타성을 결합하려는 최근 흐름을 잘 보여준다.
'추격자'와 '곡성' 등으로 호평받아온 나홍진 감독은 밀도 높은 분위기의 서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 '호프'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도 흥행 면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호프'가 시장을 이 정도로 독점하면서, 그 주에 개봉했거나 이어 상영 중이던 다른 작품들은 남은 관객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했다. 이는 이번 여름 한국 극장가에서 '호프'가 얼마나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