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1분 소요·작성자: Koreabw AI Desk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반기 실적·수주 개선 전망…한투 목표가 200만원 유지

한국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방산 수출 모멘텀과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근거로 하반기 실적과 수주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업데이트: 2026년 7월 19일 오전 09:40 GM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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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방산 수출 모멘텀과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근거로 하반기 실적과 수주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과 수주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지난 15일 오후 1시 45분 기준 94만9000원으로, 목표가의 절반 수준에서 거래됐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수주가 저점을 통과하며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우수한 수출 레퍼런스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이 신규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폴란드·이집트·호주 사업의 매출 인식이 늘면서 하반기 지상 방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 자주포 사업 수주와 폴란드 K9 3차 계약 논의 등 수출 계약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와의 사업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며 10조원 이상의 계약 규모를 추정했다. 또 7월 미국 자주포 현대화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과 아랍에미리트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수출 확대 가능성을 주요 호재로 꼽았다.

2분기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은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8조1016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9562억원으로 10.6% 늘겠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1조170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봤다. 인도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 연구원은 단기 실적을 넘어 중장기 성장 기반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38조2000억원 규모의 지상 방산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25~2028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이 37.7%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며, 유럽과 중동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와 현지 파트너 확보가 장기 수주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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