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1분 소요·작성자: Koreabw AI Desk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육군 첫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 수주…2028년 전력화 목표

방위사업청이 육군의 첫 다목적 무인차량 국내 구매 사업 기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을 선정했다. 현대로템과 경쟁한 약 496억원 규모 사업으로, 전력화 시점은 2027~2028년이다.

업데이트: 2026년 7월 19일 오전 09:40 GM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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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육군의 첫 다목적 무인차량 국내 구매 사업 기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을 선정했다. 현대로템과 경쟁한 약 496억원 규모 사업으로, 전력화 시점은 2027~2028년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첫 다목적 무인차량 구매 사업을 따냈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 16일 관련 위원회를 열고 이 사업 기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Arion-SMET)을 최종 선정했다. 현대로템이 경쟁 기종을 제시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1차 사업 규모는 약 496억원으로, 수십 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향후 육군의 미래형 전투체계인 '아미 타이거' 사업이 확대되면 후속 물량을 포함한 전체 사업 규모는 약 5000억원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감시·정찰과 전투 지원, 물자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형 지상 무인 플랫폼이다. 육군과 해병대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과 병력 감소 대응을 위한 핵심 전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아리온스멧은 450㎏의 적재 능력을 갖췄으며 주·야간 감시장비와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탑재했다. 차량 국산화율이 98%를 넘어 후속 군수지원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방사청은 당초 지난해 계약 체결을 추진했지만 평가 방식을 둘러싼 업체 간 이견으로 사업이 약 1년가량 지연됐다. 방사청은 올해 3분기 계약을 맺은 뒤 2027~2028년 전력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을 실으며, 자동화·무인화로 향하는 육군 현대화 전략의 한복판에 회사를 자리매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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