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신작 K드라마 '백일의 기만' 2026년 10월 공개 확정
넷플릭스가 김유정, 박진영 주연의 새로운 시대극 스릴러 '백일의 기만(가제)'을 2026년 10월 10일부터 주말마다 공개한다고 밝혀,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가 김유정, 박진영 주연의 새로운 시대극 스릴러 '백일의 기만(가제)'을 2026년 10월 10일부터 주말마다 공개한다고 밝혀,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가 신작 한국 시대극 스릴러 '100 Days of Deception(가칭 백일의 기만)'의 전 세계 공개 일정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가 최근 꾸준히 늘려온 '위클리 K드라마'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다. 해외 매체 '왓츠 온 넷플릭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2026년 10월 10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11월 29일 최종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작 단계에서는 '100 Days of Lies'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을 통해 먼저 방영된 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공개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최근 여러 인기 한국 드라마들이 활용해온 배급 방식과 동일하다. 총 16부작으로 편성됐으며, 회당 러닝타임은 약 70분이다.
유인식 감독이 연출을, 류보리 작가가 극본을 맡은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액션 스릴러로 소개된다. 극중 주인공은 천재적인 소매치기 실력을 지닌 여성으로, 독립군을 위해 일하면서 조선총독부에 스파이로 잠입한다는 설정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중 첩자 행세를 하지만, 점차 독립군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인물로 변모해간다.
주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데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쌓은 김유정이 맡아 극중 이가경 역을 연기한다. 상대역으로는 '폭싹 속았수다'(원제 Our Unwritten Seoul) 등에 출연했던 박진영이 나서 김태웅/사토 히데오라는 이중 정체성을 지닌 인물을 그린다. 이 외에도 '지옥' 시리즈의 김현주, '옆집사람' 이무생, '빈센조'의 진선규가 주요 배역을 맡았으며, 박정연, 김도현, 김중희 등이 조연으로 힘을 보탠다.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가 2026년 한 해 동안 공개하기로 예정한 다수의 한국 드라마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한국 콘텐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며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 등 전 세계 구독자 확보 전략의 핵심으로 K드라마를 활용해왔다고 밝혀왔다. 탄탄한 캐스팅을 갖춘 이번 시대극 스파이물의 합류는, 넷플릭스가 여전히 이 장르를 글로벌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안정적인 콘텐츠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는 아직 사전 공개 일정에 대한 보도 단계로, 넷플릭스와 tvN 양측은 세부 사항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공개 일정은 10월 첫 방영 전까지 변경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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