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철강 회복에 리튬 첫 흑자까지 겹경사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본업의 수익성 회복과 리튬(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첫 분기 흑자 전환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본업의 수익성 회복과 리튬(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첫 분기 흑자 전환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본업과 리튬 사업이라는 두 축에서 동시에 개선 신호가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0.74% 오른 3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최근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이번 상승세의 핵심 배경은 리튬 사업의 첫 흑자 달성이다. 포스코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투자해온 리튬 부문이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그동안의 대규모 투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철강 본업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이 눌려 있었지만, 최근 가격 스프레드 개선과 출하량 증가가 맞물리며 주력 철강 사업의 수익성이 되살아나고 있다.
한경 에픽AI 컨센서스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9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9.4% 늘어날 전망이며, 철강과 리튬 두 사업의 동반 개선이 실적 반등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겹경사를 계기로 포스코홀딩스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철강과 신성장 사업이 동시에 개선되는 모습은 그룹이 추진해온 사업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향후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지 주목할 전망이다. 특히 리튬 사업의 흑자 기조가 글로벌 전기차 수요와 배터리 소재 가격 변동 속에서도 지속될 수 있을지, 철강 수익성 개선세가 얼마나 이어질지가 향후 주가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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