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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 랜싱 지역 배터리 투자 누적 20억 달러 돌파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 랜싱 인근 델타타운십 배터리 공장에 누적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생산 확대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업데이트: 2026년 9월 11일 오후 03:02 GM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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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 랜싱 인근 델타타운십 배터리 공장에 누적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생산 확대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주 랜싱 지역 배터리 생산 투자가 누적 기준 2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식은 이스트랜싱에서 열린 랜싱 경제클럽(Lansing Economic Club) 행사에서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근 델타타운십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 공장의 확장이 지역 일자리, 협력업체망, 인력 양성에 미치는 영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앤서니 오도노반(Anthony O'Donovan)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공장 운영 담당 이사는 "전기차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양쪽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업 규모를 감안하면, 랜싱 공장은 이 지역에 20억 달러가 넘는 상당한 투자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델타타운십 공장은 전기차용 배터리 셀뿐 아니라 유틸리티 및 에너지 기업이 사용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셀도 공급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략에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이번 투자가 전기차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재생에너지 통합을 위한 유틸리티들의 그리드급 저장장치 확대 흐름을 동시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관계자와 경제계 인사들은 20억 달러 투자를 향후 추가 경제 발전의 발판으로 평가하면서, 이제는 이 제조 투자를 신규 협력업체 관계 구축과 지역 배터리 산업 인력 공급망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혜택으로 전환하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완성차업체와 에너지 기업들이 자국 내 생산 배터리 셀을 찾는 흐름 속에서 최근 몇 년간 미국 내 생산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랜싱 지역 투자는 주요 완성차 및 유틸리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과 함께 미국 배터리 공급망 내 입지를 넓혀가는 회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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