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 소요·작성자: Koreabw AI Desk

포스코홀딩스, 2025년 매출 69조원…리튬 생산과 해외 철강 확대로 실적 반등 노린다

포스코홀딩스가 2025년 연결 매출 69조 950억원, 순이익 504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생산과 해외 철강 사업 확대를 앞세워 올해 실적 반등을 자신하고 있다.

업데이트: 2026년 8월 19일 오전 06:04 GM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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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2025년 연결 매출 69조 950억원, 순이익 504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생산과 해외 철강 사업 확대를 앞세워 올해 실적 반등을 자신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9조 950억원, 영업이익 1조 8270억원, 순이익 50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강과 LNG 중심 에너지 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초기 가동 비용과 인프라 부문 일회성 손실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으로 보면 포스코 철강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8% 감소한 35조 110억원을 기록했지만,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원가 혁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오히려 20.8% 증가한 1조 7800억원을 나타내며 뚜렷한 반등을 이뤄냈다. 다만 4분기에는 원료가 상승과 주요 설비 정비로 생산과 판매가 일시적으로 위축됐으나, 판매 가격 상승이 이를 어느 정도 방어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을 담당하는 포스코퓨처엠은 리튬 가격 약세에도 전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4년 말 상업생산을 시작한 아르헨티나 신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이 선반영되면서 연결 영업이익에는 일시적으로 부담이 됐지만, 가동이 안정화되면 빠르게 만회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LNG 생산 확대와 인도네시아 팜유 기업 인수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반면, 포스코이앤씨는 공사 중단에 따른 일회성 비용 탓에 적자 폭이 커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설비 정비, 부실 자회사 매각 비용, 공사 관련 일회성 손실이 겹친 4분기가 실적의 저점이었다며, 철강과 LNG 사업의 견조한 흐름과 리튬 상업생산 개시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실적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에너지용 강재)와 광양제철소(모빌리티용 강재)의 전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실증플랜트 착공을 통해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완전 현지화 전략'에 따른 해외 합작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생산이 올해부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주 리튬 광산 지분 인수 효과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 증설과 인도네시아 팜유 자산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 모든 계획의 밑바탕에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자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이후 현재까지 73건의 구조조정을 완료해 1조 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2028년까지 55건을 추가로 진행해 1조원을 더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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