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1분 소요·작성자: Koreabw AI Desk

하나금융그룹,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

하나금융그룹이 2025년 연간 순이익 약 4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1%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과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업데이트: 2026년 7월 19일 오전 09:47 GM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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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2025년 연간 순이익 약 4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1%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과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국내 대표 금융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이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연간 순이익 약 4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1%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그룹의 견조한 연간 수익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영진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균형 있게 성장한 데다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경비율(CI)이 개선되면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보다 7bp 오른 9.19%를 기록했으며, 최고경영자는 중장기적으로 10%를 넘어 11~12%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자본 건전성과 주주환원 기반도 강화됐다. 그룹은 4분기 환율 상승에 따른 압박에도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6개 분기 연속 목표 범위 안에서 관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목표치인 50%에 근접한 47%를 기록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당의 경우 그룹은 기말 현금배당을 주당 1,366원으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연간 총 현금배당은 주당 4,105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배당성향은 약 27.9% 수준이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4분기 순이익은 신규 기금 출연과 벌금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49.7%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 역시 연중 뚜렷한 순이익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그룹은 개선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여전히 1배를 밑돌아 시장 저평가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디지털 금융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경영진은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정부의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에 대비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조직인 하나기술연구소를 통해 고객 상담과 자산배분, 신용평가 등 전 영역에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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