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 3분기 영업이익 41% 급증…글로벌 확장 효과
아모레퍼시픽이 2025년 3분기 이익이 약 41%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주를 비롯한 해외 시장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회사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2025년 3분기 이익이 약 41%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주를 비롯한 해외 시장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회사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대 화장품 기업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이 2025년 3분기 이익이 약 41%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같은 성장을 해외 사업의 가속화된 성장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해외 시장의 강세를 꼽았다. 특히 미주 지역이 본국 이외의 다른 시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결과는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아시아를 넘어 계속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실적은 특정 단일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꾸준히 낮추는 한편, 국경을 넘어 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에 투자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적 전환을 반영한다. 경영진은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서 3위권에 드는 것을 야심 찬 목표로 제시해 왔다.
이른바 K-뷰티 열풍은 소셜미디어의 화제성, 경쟁력 있는 가격, 제형과 제품 디자인 혁신에 대한 명성이 어우러지면서 한국 브랜드가 북미와 유럽에서 매장 진열대와 온라인 노출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에게 이번 3분기 실적은 해외 시장에 대한 승부수가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시사하며, 일부 아시아 지역의 성숙하고 경쟁이 치열한 환경을 상쇄하고 있다. 특히 미주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은 회사의 글로벌 목표 달성에 보다 선명한 길을 열어준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성장세가 연말 대목과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존 서구 뷰티 대기업은 물론 발 빠른 신흥 인디 브랜드와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